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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신소재 개발 앞당길 ‘마법의 화학 조립법’ 탄생…"4종 화합물 레고 조립하듯 한 번에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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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5.13. 11:28

신약·신소재 개발 앞당길 ‘마법의 화학 조립법’ 탄생…"4종 화합물 레고 조립하듯 한 번에 결합"

간단 요약

UNIST·DGIST 연구팀이 니켈 촉매를 활용한 안정적인 합성법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기존 합성의 부산물 문제 해결신약·신소재 개발을 앞당깁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홍성유·로드 얀우브 화학과 교수팀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서상원·정병혁 교수팀이 니켈(Ni) 촉매를 활용해 서로 다른 네 가지 화합물을 한 번에 결합시키는 안정적인 합성법을 개발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2월 11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에 공개되었습니다. 기존에는 4종 이상의 물질을 한 번에 정확히 결합하는 것이 어려웠으며, 의도치 않은 부산물이 생기거나 고분자 중합 반응으로 이어지기 쉬웠습니다. 연구팀은 반응성이 높은 라디칼의 성질을 조절하여 친전자성과 친핵성 라디칼이 번갈아 등장하며 다음 결합 대상을 결정하도록 공정을 설계했습니다. 니켈 촉매는 초기 라디칼을 생성하고 반응 마지막 단계에서 라디칼을 선택적으로 포획하여 결합을 마무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반응이나 엉뚱한 부산물 생성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실험을 통해 알킬 할로겐화물, 알켄, 1,3 엔아인, 아릴 할로겐화물 등 네 가지 탄화수소 분자가 차례로 결합하도록 유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알켄 농도를 높이면 5개 분자가 결합하도록 확장도 가능합니다. 홍성유 교수는 이번 기술이 신약 개발에 필요한 복잡한 유기 분자 설계나 새로운 기능을 갖는 신소재 합성에 중요한 기반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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