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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운명의 날" 미 중간선거, 상원 접전 속 민주당 하원 탈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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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1.03. 04:17

"트럼프 운명의 날" 미 중간선거, 상원 접전 속 민주당 하원 탈환 전망

간단 요약

이번 선거는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으로, 향후 국정 운영의 향방을 결정합니다.

사전투표 참여자가 5300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열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의회 지형을 결정할 중간선거가 3일(현지시간) 치러집니다. 4년의 대선 주기 절반쯤에 열리는 이번 선거는 현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이 짙습니다. 의회는 예산안과 법안 처리, 행정부 감독 권한을 쥐고 있어 향후 국정 운영 동력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입니다. 이번 선거 대상은 임기 6년의 연방상원 의원 100석 중 35석과 임기 2년의 연방하원 의원 435석 전원, 그리고 36개 주의 주지사 및 주의회 의원입니다. 1일 오전 기준 사전투표 참여자가 5300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현재 하원의원 선거 판도는 민주당에 기울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NBC방송의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 다수당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52%로 공화당(45%)보다 7%포인트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 지위까지 탈환할 수 있을지 여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의 의회 장악 가능성에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할 경우 어떻게 대응하겠느냐는 질문에 "아마 나는 '미스터 비토(거부권)'가 될 것"이라며 법안 거부권을 적극 행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다만 최종 결과 확인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경합지의 판세가 예측 불허인 데다, 알래스카와 메인주 등 일부 지역은 순위투표제(RCV)를 운영하고 있어 상원 다수당의 윤곽은 일러야 4일께나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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