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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Top10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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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위례 비리' 항소 포기에 李대통령 "나 엮겠다고 녹취록 변조까지 하더니"

위례 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사건 1심 무죄 판결에 대해 검찰이 항소를 포기하면서 정치권의 공방이 다시 불붙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특검 도입을 통한 진상규명을 언급했습니다. 다만 민주당은 검찰의 조작 수사 의혹을, 국민의힘은 항소 포기 의혹 규명에 방점을 두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검찰의 항소 포기에 대해 법리상 되지도 않는 사건으로 자신을 엮어보겠다고 녹취록 변조까지 해서 증거로 내더니라고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이 이른바 정영학 녹취록에 나오는 '위례신도시'를 '윗어르신'으로 조작했다며, 정치 검찰의 조작 수사 민낯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조작 기소 실상을 밝히기 위해 특검과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검찰의 항소 포기를 총체적인 범죄 진상규명 포기 선언으로 규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해체를 앞둔 검찰이 권력 수사를 스스로 포기하고 있다며 항소 포기 특검 카드로 응수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4일 법리 검토 결과와 항소 인용 가능성을 고려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검찰 '위례 비리' 항소 포기에 李대통령 "나 엮겠다고 녹취록 변조까지 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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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붕괴' 암호화폐 일제 폭락, 비트코인 6만4000달러선도 붕괴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인 신뢰 붕괴와 함께 급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3.99% 폭락하여 6만2889달러를 기록하며 6만3000달러 선마저 붕괴했습니다. 이는 2024년 10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이러한 폭락세는 뉴욕증시의 암호화폐 관련주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회사인 스트래티지는 17.12% 폭락했으며, 비트코인 채굴업체 마라 홀딩스는 18.72%,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13.34% 각각 폭락했습니다. 비트코인은 2025년 2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당선 이후 랠리를 시작하여 2025년 10월 12만60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지정학적 위기로 국제자금이 금 시장으로 이동하면서 급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홍보되던 비트코인은 금융위기에 피난처 역할을 하지 못하는 고위험 자산임이 증명되었습니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서 20억 달러가 유출되었고, 지난 3개월 동안에는 50억 달러 이상이 인출되었습니다. 에르고니아 사업개발 책임자 크리스 뉴하우스는 시장 전반에 걸쳐 두려움과 불확실성이 뚜렷하며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가 붕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뢰 붕괴' 암호화폐 일제 폭락, 비트코인 6만4000달러선도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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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서울 -9도 '급강하' 강추위…강풍 동반 황사까지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며 평년보다 5도가량 낮은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경기, 강원 북부, 충남 북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번 강추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나타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시속 55k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특히 서해안에는 초속 20m 이상의 태풍급 돌풍이 몰아치며 강풍특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동해안을 따라서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며, 강한 바람과 함께 산불 및 화재 위험이 높습니다. 내일 밤부터 제주에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제주 산간에는 최대 10cm의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또한, 국외에서 유입된 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남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 서울 -9도 '급강하' 강추위…강풍 동반 황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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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AI 투자 수익성 우려·고용 악화에 기술주 매도세…다우 1.2%↓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인공지능(AI)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에 대한 수익 창출 우려와 고용 시장 냉각 신호가 겹치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5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1.2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1.23%, 나스닥은 1.59% 각각 내렸습니다. 특히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올해 AI 관련 자본지출이 지난해의 두 배에 가까워질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0.54% 하락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AI 설비투자와 클라우드 서비스 부진 우려로 4.95% 떨어지며 시가총액이 3조 달러 선 아래로 내려왔고, 아마존도 4.42% 급락했습니다. 팔란티어 역시 6.83%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구글, MS, 아마존과 같은 대형 기업들의 천문학적인 AI 자본지출이 충분한 수익으로 이어질지에 대해 의구심을 표하고 있습니다. 모던웰스매니지먼트의 스티븐 터크우드 투자 담당 이사는 시장이 비이성적인 과열보다는 신중한 판단을 내리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뉴욕증시, AI 투자 수익성 우려·고용 악화에 기술주 매도세…다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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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일본 총선 앞두고 "다카이치 전폭적 지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일로 예정된 일본 총선(중의원 선거)을 앞두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공개 지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다카이치 총리와 그 연합이 대표하는 바에 대해 완전하고 전면적인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다카이치 총리를 강력하고 힘세며 현명한 지도자로 평가하며, 오는 3월 19일 백악관에서 맞이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국가안보뿐만 아니라 양국 모두에 도움이 되는 무역 합의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왔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의 헌법 개정을 통한 보통국가화(전쟁을 할 수 있는 국가로의 전환)를 추구해왔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지지는 일본의 개헌 행보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트럼프, 일본 총선 앞두고 "다카이치 전폭적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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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23일 '쿠팡 청문회' 공식화…로저스 대표 소환 "한국 정부의 미 기업 차별 조사"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가 오는 23일 열리는 청문회에 해럴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 대표를 소환했습니다. 이는 한국 규제당국이 미국 정보기술(IT) 기업을 차별한다는 의혹에 대한 공식 조사를 위한 것입니다. 공화당 소속 짐 조던 하원 법사위원장과 스콧 피츠제럴드 규제 개혁·반독점 소위원장은 5일(현지 시각) 로저스 대표에게 소환장을 발부했습니다. 위원회는 공정거래위원회를 포함한 한국 정부 기관들이 미국 기술 기업을 표적 삼아 차별적 규제를 강화하고, 미국 시민에게 형사 처벌 위협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온라인 플랫폼 규제 입법이 미국 기업에 과도한 의무와 벌금을 부과하고 자국 기업과 중국 경쟁사는 면제하는 구조라고 비판했습니다. 위원회는 쿠팡의 제한적 정보 보관 사건에 대해 한국 정부가 11개 기관에 걸쳐 400명의 조사관을 투입하는 등 과도한 조사를 벌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쿠팡 미국 법인 대변인은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의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하며, 소환장에 따라 요구되는 문서 제출과 증인 증언에도 성실히 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하원, 23일 '쿠팡 청문회' 공식화…로저스 대표 소환 "한국 정부의 미 기업 차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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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달러 붕괴, 15개월만 최저치…트럼프 당선 전 가격대로 후퇴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 가격이 5일(현지시간) 심리적 지지선인 7만 달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날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7.6% 이상 급락한 6만9967.34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2024년 11월 이후 15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7만 달러를 핵심 지지선으로 보고, 붕괴 시 추가 하락을 촉발할 것으로 예상해왔습니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강제 청산이 잇따르며 가격에 하방 압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급락세는 트럼프 행정부의 과격한 대외정책에 따른 지정학적 위기감 고조와 위험자산 회피 심리 확산에 기인한다는 관측입니다. 모나크자산운용 탕시량 상무이사는 현재 시장이 신뢰 위기를 겪는 중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10월 사상 최고가 대비 42% 이상 폭락했으며, 올해 들어서만 20% 넘게 내렸습니다. 이는 전통적 안전자산인 금과 은이 급등세를 탄 것과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비트코인 7만달러 붕괴, 15개월만 최저치…트럼프 당선 전 가격대로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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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재신임 못 받으면 사퇴, 요구 쪽도 직 걸어라" 승부수…오세훈 "실망스럽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갈등 해소를 위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장 대표는 자신의 사퇴나 재신임을 요구하는 당내 인사들에게 전 당원 투표를 제안하며, 투표 결과에 따라 자신과 제안자 모두 직을 걸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친한계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장 대표의 발언이 공직에 대한 인식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장 대표는 지방선거 준비를 위해 공약개발본부와 인재영입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또한, 당무감사 결과 하위 37명의 당협위원장 교체 권고를 유임으로 결정하고 경고 처분만 내렸습니다. 지방선거 공천 룰은 현행 민심 50%·당심 50%를 유지하기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장동혁 "재신임 못 받으면 사퇴, 요구 쪽도 직 걸어라" 승부수…오세훈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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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독립유공자 이하전 애국지사, 미국 자택서 104세로 별세

최고령 독립유공자 이하전 애국지사가 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자택에서 104세로 별세했습니다. 이 지사는 1938년 평양 숭인상업학교 재학 중 독립운동 비밀결사인 독서회를 조직했으며, 1941년 일본 유학 중에도 비밀결사 활동을 이어가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습니다. 해방 후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한국어 교육에 힘썼고, 미주 사회에서 북캘리포니아 지역 광복회 회장을 맡아 독립운동 정신을 알리는 데 헌신했습니다. 정부는 그의 공로를 인정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습니다. 이 지사의 별세로 국내에 생존해 있는 애국지사는 4명만 남게 되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104세 생일을 맞은 이 지사에게 축전과 선물을 보내 감사의 뜻을 전한 바 있습니다. 국가보훈부는 유족과 협의를 거쳐 오는 4월경 고인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고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할 계획입니다.

최고령 독립유공자 이하전 애국지사, 미국 자택서 104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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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경상흑자 1230억 달러 '역대 최대'…반도체 수출 호조와 해외투자 배당 급증

지난해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1230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2015년의 기존 최대 기록인 1051억 달러를 넘어선 수치입니다. 한국은행이 2월 6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12월 월간 경상수지 또한 187억 달러 흑자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흑자 확대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와 해외 투자에서 발생한 배당소득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12월 상품수지는 188억 5000만 달러 흑자로 월간 최대를 기록했으며, 수출은 716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3.1% 증가했습니다. 수출 품목 중에서는 반도체, 컴퓨터 주변기기, 무선통신기기 등이 크게 늘었으며, 동남아, 중국, 미국 등 주요 지역으로의 수출도 증가했습니다. 반면 수입은 528억 달러로 1.7% 증가에 그쳤고,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원자재 수입은 줄었으나 자본재와 소비재 수입은 늘었습니다. 서비스수지는 36억 9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나, 본원소득수지는 47억 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경상수지 확대를 뒷받침했습니다.

작년 경상흑자 1230억 달러 '역대 최대'…반도체 수출 호조와 해외투자 배당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