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TOP106위#녹색당#부산 북항#기후위기#무태상어#흑상어부산 북항 인공수로에 3~4m 대형 상어 출몰… 구경 인파 몰려뉴스보이2026.09.23. 12:21뉴스보이2026.09.23. 12:21야간 출입 통제와 연휴 뒤 외해 유도 구조 추진1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3~4m 크기 상어가 출몰해 며칠째 머물며 전국적인 관람객이 몰리고 있음.2해당 개체는 공격 위험성이 있는 흉상어과의 무태상어나 흑상어로 추정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3수로에 빠진 휴대전화를 줍기 위해 난간을 넘는 등 돌발 위험이 발생하자 야간 출입 통제 등 안전 관리가 대폭 강화됨.4관계기관은 하루 50명 안팎의 인력을 투입해 현장을 관리하고 고립 장기화에 따른 폐사를 막기 위해 연휴 뒤 외해 유도를 추진하기로 함.5한편 환경단체와 녹색당은 이번 출현을 수온 상승에 따른 기후위기 신호로 규정하며 단순 관광 상품화를 비판함.도심 인공수로에 나타난 대형 상어와 바다의 변화상어는 왜 좁은 인공수로에 갇혔을까안전 통제와 구조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연안 상어 출현이 알리는 기후위기 신호상어는 왜 좁은 인공수로에 갇혔을까•몸길이 3~4m에 달하는 대형 상어는 먹이를 쫓아 연안으로 접근했다가 부산 북항의 개방형 인공수로로 들어왔습니다. 이 상어는 흉상어과에 속하는 무태상어나 흑상어로 추정되며 좁은 수로에 막혀 며칠째 머무르고 있습니다.•인공수로는 너비 30~40m에 수심 3~4m 규모로 좁고 양 끝단이 꺾여 있는 구조를 띠고 있습니다. 이러한 굴곡진 지형과 주변 장애물 탓에 상어의 발달한 감각기관에 제한이 생겨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해당 어종은 사람에게 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상어류로 분류되지만 먼저 공격하는 사례는 드뭅니다. 다만 수로 안에서 갇힌 상태가 길어지면 먹이 활동이 어려워져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안전 통제와 구조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상어를 보려는 인파가 몰리고 수로 난간을 넘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자 관계기관은 야간 출입 통제를 시작했습니다. 사고를 막기 위해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친수공원 수로변의 출입을 전면 차단하고 있습니다.•부산시와 경찰 등은 하루 50명 안팎의 비상근무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안전 관리에 나섰습니다. 현장 관리 요원들은 혼잡한 구간의 진입을 막으며 관람객과 상어 사이의 거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무리하게 강제로 포획하면 상어를 자극해 공격성을 높일 수 있어 대응 지침에 따라 자연스러운 이동을 먼저 유도하고 있습니다. 관계기관은 상어가 스스로 빠져나가지 못할 경우 추석 연휴 이후 먼바다로 이끄는 구조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연안 상어 출현이 알리는 기후위기 신호•대형 상어가 남해와 동해 연안에 잇따라 나타나는 배경에는 한반도 주변 바다의 가파른 수온 상승이 있습니다. 최근 50여 년간 한반도 연근해 표층 수온은 약 1.35도 상승하며 세계 평균보다 빠른 온난화 추세를 보였습니다.•바닷물이 따뜻해지면서 상어의 주 먹이인 난류성 어종이 북쪽으로 이동했고 대형 상어도 이를 따라 북상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동해안의 대형 상어 출현 건수는 7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배 늘어났습니다.•환경단체와 전문가들은 아열대 상어의 연안 출현을 단순한 볼거리가 아닌 해양 생태계 변화의 경고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정밀한 해양 관측과 체계적인 환경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상어는 왜 좁은 인공수로에 갇혔을까•몸길이 3~4m에 달하는 대형 상어는 먹이를 쫓아 연안으로 접근했다가 부산 북항의 개방형 인공수로로 들어왔습니다. 이 상어는 흉상어과에 속하는 무태상어나 흑상어로 추정되며 좁은 수로에 막혀 며칠째 머무르고 있습니다.•인공수로는 너비 30~40m에 수심 3~4m 규모로 좁고 양 끝단이 꺾여 있는 구조를 띠고 있습니다. 이러한 굴곡진 지형과 주변 장애물 탓에 상어의 발달한 감각기관에 제한이 생겨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해당 어종은 사람에게 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상어류로 분류되지만 먼저 공격하는 사례는 드뭅니다. 다만 수로 안에서 갇힌 상태가 길어지면 먹이 활동이 어려워져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안전 통제와 구조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상어를 보려는 인파가 몰리고 수로 난간을 넘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자 관계기관은 야간 출입 통제를 시작했습니다. 사고를 막기 위해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친수공원 수로변의 출입을 전면 차단하고 있습니다.•부산시와 경찰 등은 하루 50명 안팎의 비상근무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안전 관리에 나섰습니다. 현장 관리 요원들은 혼잡한 구간의 진입을 막으며 관람객과 상어 사이의 거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무리하게 강제로 포획하면 상어를 자극해 공격성을 높일 수 있어 대응 지침에 따라 자연스러운 이동을 먼저 유도하고 있습니다. 관계기관은 상어가 스스로 빠져나가지 못할 경우 추석 연휴 이후 먼바다로 이끄는 구조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연안 상어 출현이 알리는 기후위기 신호•대형 상어가 남해와 동해 연안에 잇따라 나타나는 배경에는 한반도 주변 바다의 가파른 수온 상승이 있습니다. 최근 50여 년간 한반도 연근해 표층 수온은 약 1.35도 상승하며 세계 평균보다 빠른 온난화 추세를 보였습니다.•바닷물이 따뜻해지면서 상어의 주 먹이인 난류성 어종이 북쪽으로 이동했고 대형 상어도 이를 따라 북상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동해안의 대형 상어 출현 건수는 7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배 늘어났습니다.•환경단체와 전문가들은 아열대 상어의 연안 출현을 단순한 볼거리가 아닌 해양 생태계 변화의 경고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정밀한 해양 관측과 체계적인 환경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더보기#녹색당#부산 북항#기후위기#무태상어#흑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