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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1784건 정보공개 청구한 지역 기자 경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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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1.02. 18:25

화성시, 1784건 정보공개 청구한 지역 기자 경찰 고발

간단 요약

화성시가 1784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한 지역 언론사 기자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해당 기자는 답변 미흡에 따른 재청구일 뿐이라며 고의적인 업무 방해 의도를 부인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화성시가 시청과 산하기관을 상대로 1784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한 지역 언론사 기자 A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2일 화성시장 명의의 고발장을 접수해 A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2일 밝혔습니다. 고발장에 따르면 A씨는 올해 1월 14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1784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했습니다. 특히 이 중 1666건은 9월 1일 이후 두 달여 사이에 집중적으로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화성시는 이로 인해 일선 행정 업무에 심각한 지장이 초래됐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대해 A씨는 감사 청구 관련 사안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으나 부존재나 비공개 등 제대로 된 답변이 오지 않아 항목을 세분화해 다시 청구하다 보니 건수가 늘어난 것일 뿐 공무를 방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전국공무원노조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4일 오전 11시 화성시청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이날 현장에는 노조 관계자와 화성 희망연대 대표 등 약 30명이 참석해 이번 정보공개청구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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