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국내 첨단전략산업 관련 주식과 우량 채권에 투자하는 ‘KB 코리아 첨단전략산업 50 목표전환 제2호 펀드’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상품은 KB국민은행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오는 13일까지 모집한 뒤 16일 설정될 예정입니다.
이 펀드는 주식 비중을 50% 미만으로 유지하며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나머지 자산은 채권 및 단기채 ETF, MMF 등에 분산 투자해 안정성을 높입니다. 특히 A클래스 기준 누적 운용수익률 7%(누적 기준가격 1070원)를 달성하면 주식 관련 자산을 정리하고 채권형으로 전환해 수익을 확정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투자 대상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바이오, 로봇, 방산, 백신, 수소, 미래형 이동수단, 인공지능(AI), 핵심광물, 콘텐츠 등 정부가 육성하는 12개 산업입니다. 범광진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정부의 육성 정책과 산업별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발전이 기대되는 분야”라고 설명했습니다.
운용 전략 측면에서는 금리 변동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채권의 평균 듀레이션을 낮게 유지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7월 출시된 1호 펀드가 설정 54일 만에 목표수익률 7%를 조기 달성한 바 있어, 이번 후속 상품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