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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통합시장 비서실, 출범 126일 만에 의회 행감서 '소통 부재'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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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3. 14:55

전남광주 통합시장 비서실, 출범 126일 만에 의회 행감서 '소통 부재' 질타

간단 요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사상 처음으로 시장 비서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었습니다.

시의회는 정무직 보좌진의 소통 부재와 불분명한 책임 소재를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가 통합시 출범 126일 만에 처음으로 시장 비서실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습니다. 광역자치단체장 비서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 역사상 이번이 사상 처음입니다. 이날 의원들은 확대된 보좌조직의 운영 방식을 두고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노진성 의원은 126일 만에 처음 대면한다는 점을 들어 의회 무시 행태를 꼬집었고, 김진남 의원은 21명에 달하는 정무직 보좌인력의 불분명한 책임 소재를 지적하며 소통 부재를 질타했습니다. 예산 집행의 적정성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의원들은 수석보좌관 사무·협업공간인 '너럭바우' 조성에 공사비 약 5200만 원과 집기 구입비 약 1100만 원이 투입된 점을 거론하며 예산 낭비 가능성을 따져 물었습니다. 보좌조직의 역할에 대한 점검도 이어졌습니다. 정책지원 인력 11명의 구체적인 업무와 산하기관 비리 제보 보고체계에 대한 질의가 나왔으며, 신민호 운영위원장은 '전라도 천년사'의 역사적 오류와 독립운동가 누락 문제를 지적하며 기존 판본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쏟아지는 질타에 윤주식 비서실장은 부족했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민형배 시장의 평가가 중하위권에 머무는 상황에서 보좌진의 책임론까지 제기된 만큼, 향후 비서실의 쇄신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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