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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사회단체, 재외동포청 세종 이전 철회 촉구 의견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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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3. 11:58

인천 시민사회단체, 재외동포청 세종 이전 철회 촉구 의견서 제출

간단 요약

인천지역 29개 시민단체가 정부의 재외동포청 세종 이전 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정부가 2027년 상반기 이전을 발표하자, 인천 유치의 역사적 명분을 강조하며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인천지역 29개 시민·주민단체가 3일 행정안전부에 재외동포청 세종 이전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13일 정부가 발표한 44개 중앙행정기관의 2차 세종 이전 방안에 재외동포청이 포함된 데 따른 강력한 반발입니다. 재외동포청은 2023년 6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외교부 외청으로 출범했습니다. 인천은 1902년 제물포항에서 시작된 최초의 공식 이민 역사를 간직한 도시로, 그간 독립청사 건립과 재외동포 교육문화센터 추진 등 재외동포의 편의성을 고려한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습니다. 정부의 이전 계획 발표 직후 박찬대 인천시장이 '인천이 불이익받을 일은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지역사회 내 논란은 더욱 가열되는 양상입니다. 시민단체들은 어렵게 유치한 기관이 개청 3년여 만에 타지로 옮겨가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이전 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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