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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8조 해킹 쇼크에 금융당국 보안 강화 주문…거래소는 '운영 부담'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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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3. 17:01

바이낸스 8조 해킹 쇼크에 금융당국 보안 강화 주문…거래소는 '운영 부담' 호소

간단 요약

금융당국이 바이낸스 해킹 사태를 계기로 국내 거래소에 콜드월렛 비중 상향 등 보안 강화를 긴급 주문했습니다.

업계는 운영 인력과 비용 부담을 이유로 일률적인 기준 적용에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글로벌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약 8조 원에서 8조 5000억 원 규모의 대형 해킹 사고가 발생하자 금융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유영준 금융위원회 디지털금융정책관은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등과 회의를 열고 국내 거래소의 보안 체계를 점검했습니다. 당국은 콜드월렛 보관 비중 상향과 입출금 상시 모니터링, 추가 대응 인력 확보, 준비금 적립 등 즉각적인 보안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현재 국내 5대 거래소의 콜드월렛 보관 비율은 업비트 99.17%, 빗썸 94.76%, 코인원 85%, 디지털엑스 82.79%, 고팍스 80.54% 수준으로 집계됩니다. 하지만 업계는 운영상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거래소마다 보안 인력과 관제 체계가 달라 일률적 기준 적용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실제로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지난해 243억 원, 빗썸은 123억 원을 정보보호에 투자했습니다. 또한 업계는 비상시 신속한 출금 제한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제를 완화해달라고 금융위에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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