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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데이터센터 고객사에 "중국 고객 비중 49% 이하로 줄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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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3. 17:52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고객사에 "중국 고객 비중 49% 이하로 줄여라"

간단 요약

엔비디아가 데이터센터 운영사에 서비스의 51% 이상을 비중국 기업에 제공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는 미국산 AI 칩을 우회 확보하려는 중국 기술기업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 기사는 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엔비디아가 자사와 거래하는 데이터센터 운영사들에 중국 고객사와의 거래를 축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최근 몇 달간 이어진 이번 조치는 향후 서비스의 최소 51%를 중국 국적이 아닌 기업에 판매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제한 수치를 담고 있습니다. 그동안 첨단 미국산 칩을 직접 확보하기 어려웠던 중국 기술기업들은 해외 데이터센터를 임대하는 방식으로 AI 모델 학습에 필요한 연산 능력을 확보해왔습니다. 특히 동남아시아 등지에 위치한 데이터센터가 이들의 주요 거점으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이번 지침은 기존 계약이 아닌 신규 계약에 한해 적용됩니다. 또한 공식 문서가 아닌 엔비디아 영업 조직과 지역 담당자를 통해 구두로 전달된 것으로 알려져, 해당 조치에 대한 엔비디아의 신중한 접근 방식을 보여줍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내 AI 칩 암시장을 단속하고 해외 데이터센터를 통한 우회 접근까지 제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엔비디아의 이번 조치 역시 강화되는 대중국 규제 기조와 맞물려 시행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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