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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빙자해 휴대전화 1226대 가로채 해외로 판 일당 30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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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1.04. 12:16

대출 빙자해 휴대전화 1226대 가로채 해외로 판 일당 30명 검거

간단 요약

금융 취약계층을 상대로 대출을 미끼로 스마트폰을 개통하게 한 뒤 해외로 빼돌린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범죄 수익금 15억 5천만 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 보전을 신청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전남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사기 및 대부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총책 A(36)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가담자 27명을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3년 8월부터 약 3년간 대구와 부산,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대출이 절실한 금융 취약계층을 유혹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범행 수법은 이른바 '내구제 대출'이었습니다. 대출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본인 명의로 스마트폰을 개통하게 한 뒤, 소액의 현금을 지급하고 기기를 가로채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모은 스마트폰은 총 1226대, 시가로 따지면 23억 원 상당에 달하며, 이들은 이를 해외 장물 유통조직에 넘겨 부당 이득을 챙겼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범죄 수익금 15억 5천만 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 보전을 신청했습니다. 수사 당국은 명의 도용이 의심될 경우 '명의도용방지서비스(엠세이퍼)'를 통해 가입 현황을 확인하고 추가 개통을 차단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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