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예술회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대관 운영을 시작합니다. 이번 사업은 공연장 협소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지역 예술계의 요구를 반영해 공연장 전반의 기능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시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총 15억 원의 시비를 투입해 시설을 정비했습니다. 특히 좁았던 무대를 확장하고 낡은 객석을 전면 교체해 예술인과 관람객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습니다.
2011년 개관 이후 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부산예총)가 위탁 운영 중인 부산예술회관은 이번 재개관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공연 기회를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시는 향후 부산예총과 협력해 시설 유지관리에 힘쓰고 이용자 의견을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입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부산예술회관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소통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문화기본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예술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