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테무가 국내 판매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1%가 입점 후 사업 운영에 긍정적인 변화를 느꼈다고 답했습니다. 테무는 2023년 7월 국내 진출 이후, 2025년 5월 국내 판매자 지원을 위한 ‘로컬 셀러 프로그램’을 전면 도입하며 현지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판매자 10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자의 58%가 매출 및 판매량 증가를, 47%가 신규 고객 확보를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존 플랫폼에서 상품 노출(54%)과 고객 유치(50%)에 어려움을 겪던 판매자들에게 테무가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응답자의 82%는 테무를 기존 채널을 보완하거나 주요 성장 동력으로 평가했습니다.
실제 입점 기업들의 성과도 뚜렷합니다. 대전의 반찬·간편식 업체 ‘셰프애찬’은 올해 7월 기준 약 1375건의 주문으로 2200만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충남 아산의 비데 제조업체 ‘코나에코홈’은 기존 50~60대 중심이던 고객층을 20~30대까지 넓혔고, 반려동물 간식 브랜드 ‘펫푸드궁’ 역시 입점 첫 달 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