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완성차 제조사향 동박 공급을 늘리며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인 289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영업손실 213억 원을 기록하며 9분기 연속 적자 흐름을 끊지 못했습니다.
영업적자가 지속된 배경에는 말레이시아 5공장 신규 가동에 따른 초기 생산 안정화 비용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다만, 자회사 에코웰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 1111억 원이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은 704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동박 산업이 새로운 슈퍼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회사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초저조도동박(HVLP) 등 하이엔드 제품 수요 증가에 대응해, 2027년을 구조적 수익 체계 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