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도입한 '휴대폰 개통이력 점검 서비스'가 시행 1주년을 맞았습니다. 2025년 10월 말 시작된 이 서비스는 보이스피싱 피해가 의심되는 고객이 고액 출금을 시도할 때 최근 휴대전화 개통 여부를 추가로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사기범이 피해자 명의로 휴대전화를 몰래 개통해 범행에 악용하는 수법이 늘어남에 따라, 신한투자증권은 기존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에 통신 정보를 결합해 탐지 사각지대를 보완했습니다. 특히 신분증 사본 등 개인정보 유출 고객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예방 성과도 뚜렷합니다. 소비자지원부는 분기당 평균 약 1,800건의 이상거래를 탐지해 약 2억 3,000만 원의 고객 자산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협력도 강화됩니다.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4개 계열사가 의심거래 정보를 공유하는 혁신금융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구재천 신한투자증권 소비자보호본부장은 차별화된 예방 서비스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고객 자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2027년에는 AI 기반 통화패턴 분석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