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직폭력배가 가담한 피싱 조직이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사기 행각을 벌이다 적발되었습니다.
이들은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4억 2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기사는 10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10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부산진경찰서는 캄보디아 칸달주를 거점으로 주식리딩방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 10명을 검거해 5명을 구속 송치하고 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틱톡과 밴드 등에서 국내 증권사 소속 투자 전문가나 유명 교수를 사칭하며 피해자들을 허위 사이트로 유인했습니다.
경찰이 확인한 총 피해액은 주식리딩방 사칭 범행 3억 3685만 원과 자산관리사 사칭 범행 8900만 원을 합쳐 총 4억 2585만 원에 달합니다. 국내에서는 조직폭력배 A씨 등이 가담해 범행에 필요한 인력을 모집하고, 환전책이 불법 자금을 세탁하는 등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부터 약 11개월간 통신 및 압수수색 영장 45건을 포함해 총 68차례의 강제수사를 진행하며 조직의 실체를 밝혀냈습니다. 현재 경찰은 A씨 등의 진술을 토대로 현지 콜센터 총책을 특정해 인터폴 수배를 내리는 등 해외 추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