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의회 장악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정책인 AI와 가상화폐 규제가 강화될 전망입니다.
유권자의 56%가 AI 규제를 핵심 쟁점으로 꼽은 가운데, 관련 입법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정책인 인공지능(AI)과 가상화폐 분야에 대한 견제를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그동안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해 온 규제 완화 기조에 제동이 걸리면서 정책 변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규제 체계 정비의 핵심인 ‘2025 디지털 자산 시장 명확성 법안(클래리티 법안)’ 처리가 불투명해졌습니다. 특히 가상화폐 업계 최대 슈퍼팩인 페어셰이크가 4600만달러를 투입하며 영향력 확대를 꾀했으나,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막지 못하며 업계의 로비력이 한계에 부딪혔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엘리자베스 워런 의원 등 강경파의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AI 분야 역시 규제 강화가 예고됐습니다. NBC 출구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56%가 AI와 데이터센터 문제를 투표의 핵심 요인으로 꼽을 만큼 관심이 높습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첨단 AI 모델 개발을 일시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과 안전성 검증 의무화를 선호하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으며, 기술 확산에 따른 노동자 보호 방안도 주요 논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