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이 흉기난동 피해자 10명에게 전담 경찰관을 배치하고 심리·경제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자체 기금인 '희망지킴이'를 통해 피해자 8명에게 2,000만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지난달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상업시설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으로 10명의 시민이 다쳤습니다. 피의자 최충락(59)이 구속 송치된 가운데, 인천경찰청은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사건 직후 전담 경찰관 12명으로 구성된 광역피해자지원팀을 꾸리고 피해자 10명 전원에게 각각 전담 경찰관을 지정했습니다. 이들은 사건 발생 3일 만에 관계기관 연계를 마쳤으며, 피해자와 가족 16명을 대상으로 총 65차례의 심리 상담을 진행해 위기 개입을 도왔습니다.
경제적 지원도 이어집니다. 경찰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민간 지정기부금으로 조성된 '희망지킴이' 기금을 활용해 피해자 8명에게 약 2,000만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입니다. 현재 치료 중인 피해자 2명의 치료비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원은 이미 완료된 상태입니다.
유승렬 인천경찰청장은 사건 이후 중상 피해자가 입원한 병원을 두 차례 방문해 보호자와 관계자를 위로했습니다. 경찰은 기존 피해자 외에도 현장 인근 상인들을 대상으로 추가 피해자를 발굴하는 등 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