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테라랩이 오는 11일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반도체 설계 자동화 사례를 공개합니다.
엔지니어 한 명이 다수의 AI를 지휘하는 '1인 다중 에이전트' 체계를 미래 연구 모델로 제시합니다.
이 기사는 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HBM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정호 카이스트(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이끄는 테라랩이 설립 30주년을 맞아 차세대 반도체 설계 자동화 기술을 선보입니다. 테라랩은 오는 11일 온라인 행사 ‘테라 AI 에이전트 데이’를 열고 학생 연구진이 직접 개발한 AI 에이전트와 반도체 설계 적용 사례를 공개합니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설정한 목표에 따라 작업을 계획하고 필요한 도구를 활용해 여러 단계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술입니다. 테라랩은 엔지니어 한 명이 여러 전문 AI 에이전트를 지휘하는 ‘1인 다중 에이전트’ 체계를 미래 연구개발의 핵심 환경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연구원 15명 내외가 참여하며, 1인당 2개 이상의 에이전트 구축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학생들은 시놉시스의 3차원 전자기장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인쇄회로기판(PCB) 설계와 임피던스 자동 매칭 등 실제 반도체 설계에 적용한 기술을 시연할 예정입니다.
1996년 설립된 테라랩은 지금까지 총 12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반도체 연구의 산실로 자리 잡았습니다. 김 교수는 미래의 연구자가 AI와 함께 연구하는 단계를 넘어, AI 에이전트 생태계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AI 에이전트 아키텍트’로 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행사는 1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줌(Zoom)을 통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