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5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2026 애뉴얼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사업 출범 14년 만에 처음으로 우수 연구자 시상식을 열어 그간의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지난 14년간 누적 1조 2,000억 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총 916개 연구 과제를 지원해왔습니다. 이 과정에 교수진과 석·박사 연구원 등 1만 7,000여 명의 인력이 참여하며 기초과학과 소재·ICT 분야의 혁신을 이끌었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기초과학 분야 4명, 소재·ICT 분야 6명 등 총 10명의 우수 연구자가 선정됐습니다. 국양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연구자들의 성과가 축적되며 미래 과학기술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은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연구자들에게 기술 자문과 창업 및 지식재산권 멘토링 등 체계적인 후속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실제로 이번 사업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병목 현상 해결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망고부스트’가 배출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