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의회가 올해 마지막 정례회를 잇달아 개회하며 연말 의정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각 의회는 한 해 동안의 시·군정 운영을 평가하고 내년도 살림살이를 확정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송곳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진안군의회는 11월 5일부터 12월 18일까지 44일간 제310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합니다. 김명갑 진안군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가 군정 운영을 평가하고 내년도 살림살이를 최종 확정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강조했습니다. 대구시의회 역시 11월 6일부터 12월 18일까지 43일간 제330회 정례회를 열고 총 35건의 안건을 심의할 계획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도민 제안 창구를 통해 접수한 20건의 의견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이번 회기가 제13대 도의회 개원 후 첫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사가 함께 진행되는 중요한 시기라고 설명했습니다.
예산 심사 과정에서는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시급성이 낮은 예산을 삭감하는 등 치열한 논의가 예상됩니다. 한편, 진안군의회와 대구시의회는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각각 만장일치로 채택하며 지방자치 완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