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쿠팡과 CFS를 대상으로 특별 세무조사를 벌여 3000억 원의 추징액을 부과했습니다.
이번 수사는 중수청 출범 이후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조세범칙 사건으로 기록됐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중대범죄수사청이 허위 세금계산서 발급 및 수취 혐의로 쿠팡 본사와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CFS), 그리고 각 사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을 입건했습니다. 서울지방중수청 조세범죄수사과는 이달 초 이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21일 국세청의 고발로 시작됐습니다. 앞서 국세청은 쿠팡과 CFS를 상대로 특별 세무조사를 진행한 결과, 약 3000억 원의 추징액을 부과한 바 있습니다. 조세범칙조사는 고의적·조직적 탈세 등 범죄 혐의가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형사처벌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조사 방식입니다.
업계에서는 쿠팡의 실적 변동이 이번 의혹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쿠팡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1조 1000억 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2023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수사는 중수청 출범 이후 대기업을 겨냥한 첫 조세범칙 사건이라는 점에서 향후 수사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