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 주 전국 12곳에서 총 5,215가구의 청약이 시작됩니다. 이 중 약 79%에 해당하는 4,102가구가 경기도에 집중되어 있어 수도권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주요 공급 단지로는 경기 수원시 원천동에 조성되는 '광교 자연앤 센트레빌'이 있습니다. 총 600가구 규모인 이 단지는 전국 최초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240가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분적립형은 분양가의 일부만 먼저 납부하고 입주한 뒤 나머지 지분을 일정 기간에 걸쳐 나눠 취득하는 방식입니다. 해당 단지는 10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합니다.
같은 날 한화 건설부문은 경기 평택시 세교동에 '한화포레나 지제역'의 1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총 1,098가구 규모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평택지제역 생활권에 위치합니다. 평택지제역은 향후 수원발 KTX 직결사업과 GTX A·C 노선 연장으로 총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근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습니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수도권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의 3.3㎡당 평균 공용관리비는 4,745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50~299가구 규모 단지의 평균 관리비인 6,606원보다 39.2% 저렴한 수준으로, 대단지 아파트의 경제적 이점이 수요를 견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