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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넘어져도 금메달…17세 최가온, 클로이 김 넘고 한국 스키 첫 금메달 대역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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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2.13. 12:49

두 번 넘어져도 금메달…17세 최가온, 클로이 김 넘고 한국 스키 첫 금메달 대역전극

간단 요약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스키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입니다.

두 번 넘어진 후 마지막 3차 시기 완벽한 연기로 대역전극을 완성하며 최연소 금메달 기록도 세웠습니다.

이 기사는 5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최가온(17·세화여고)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최가온은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결선 마지막 3차 시기에서 90.25점을 받아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는 한국 스키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이자 이번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입니다. 최가온은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10.00점을 기록했고, 2차 시기에서도 다시 넘어지는 등 부상 우려와 함께 메달 전망이 어두웠습니다. 3차 시기를 앞두고 11위에 머물렀으나, 마지막 시기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치며 대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이로써 최가온은 동계올림픽 이 종목 최연소 금메달 기록(17세 3개월)도 세웠습니다. 7세에 스노보드에 입문한 최가온은 2023년 미국 X게임에서 파이프 종목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습니다. 2024년 초 훈련 중 허리 골절 진단을 받고 1년 이상 재활에 매달렸습니다. 이후 2025-26시즌 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3차례 우승하며 부상 트라우마를 극복했습니다. 대회 3연패를 노리던 클로이 김(미국)은 88.00점으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최가온은 금메달 확정 순간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한국 스키의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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