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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외교부장 "중동, 전쟁과 평화의 갈림길"…사우디와 긴장 완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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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3. 10:35

왕이 외교부장 "중동, 전쟁과 평화의 갈림길"…사우디와 긴장 완화 논의

간단 요약

왕이 외교부장이 사우디 안보보좌관을 만나 중동 평화 구축을 위한 대화와 협상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사우디 측은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친서를 전달하며 중국과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2026년 11월 2일 베이징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무사드 알 아이반 사우디아라비아 국가안보보좌관이 회담을 가졌습니다. 알 아이반 보좌관은 지난 2023년 3월 중국이 중재한 사우디와 이란의 국교 정상화 협상을 이끌었던 인물로, 이번 만남은 양국의 전략적 협력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회담에서 왕 부장은 현재 중동 정세가 전쟁과 평화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진단하며, 대화와 협상을 통한 분쟁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역내 에너지와 해상 운송로의 안전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알 아이반 보좌관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보낸 친서를 전달하며 관계 발전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중국은 중동 긴장 완화를 위해 다각적인 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서 시진핑 주석은 하이삼 빈 타리크 알사이드 오만 술탄과 정상회담을 가졌고, 왕 부장 역시 알리 바게리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사무차장과 만나 정세를 논의했습니다. 또한 중국 외교부는 자이쥔 중동문제 특사를 이달 중 이란, 오만, 사우디에 파견해 외교적 노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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