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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으로 결핵 환자 14년 새 66% 감소…고령·외국인 관리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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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3. 12:28

민관 협력으로 결핵 환자 14년 새 66% 감소…고령·외국인 관리 과제

간단 요약

민간 의료기관과 지역사회가 협력한 결과, 국내 결핵 환자가 14년 만에 66.2% 감소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OECD 내 높은 발생률을 기록하고 있어 고령·외국인 환자 관리가 시급합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질병관리청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3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6년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를 열고 성과를 점검했습니다. PPM 사업은 의료기관의 진료 역량과 지자체의 관리체계를 연계한 국가 결핵관리의 핵심으로, 국내 결핵 환자 수는 2011년 5만 491명에서 2025년 1만 7070명으로 66.2%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사업 규모도 대폭 확대됐습니다. 2011년 97개였던 참여 의료기관은 올해 178개로 늘었으며, 결핵관리전담간호사 294명과 전담요원 595명이 현장에서 활동 중입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현장의 헌신과 민관 협력의 신뢰 덕분이라며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해 결핵 퇴치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국제적 수준에서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2025년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한국의 결핵 발생률은 OECD 회원국 중 2위, 사망률은 3위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고령층과 외국인, 약제내성결핵 환자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향후 주요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한편, 다제내성결핵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도입된 신약 사전심사제도 등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지자체 단위의 결핵관리 역량 강화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된 광역자치단체 특별상을 서울특별시가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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