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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유치 '아시아 지속가능교통 포럼' 예산 전액 삭감에 무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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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3. 16:08

성남시 유치 '아시아 지속가능교통 포럼' 예산 전액 삭감에 무산 위기

간단 요약

성남시의회가 내년 3월 예정된 국제포럼 예산을 전액 삭감하며 행사 개최가 불투명해졌습니다.

청년기본소득 조례 폐기 등 집행부와의 정치적 갈등이 예산 삭감의 주요 배경으로 지목됩니다.

이 기사는 9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성남시가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와 함께 유치한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이 무산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18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지속가능교통 포럼이자 성남시가 유엔 산하 국제회의를 직접 유치한 첫 사례로, 2027년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성남시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열린 제314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행사 운영을 위한 예산 5억 5천만 원이 전액 삭감됐습니다. 이는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안 폐기 등 신상진 성남시장과 집행부를 향한 정책적 갈등이 예산 심의 과정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성남시는 이번 예산 삭감으로 유엔 관계기관과의 신뢰 저하와 지역 경제적 손실 등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행사가 무산되지 않도록 오는 12월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다시 편성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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