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탠퍼드대학교와 글로벌 학술정보기업 엘스비어가 발표한 '2026년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에 경북대학교와 부경대학교 소속 연구자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평가는 국제 학술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Scopus)에 등재된 출판물이 5편 이상인 연구자를 대상으로 논문 피인용 실적 등 종합 인용지표를 산출해 선정했습니다.
경북대는 이번 발표에서 총 123명의 연구자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최근 1년 기준 94명, 생애 기준 72명이 포함됐으며, 이로써 최근 1년 기준 3년 연속, 생애 기준 5년 연속으로 지역 거점국립대 중 1위를 유지했습니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과 한동석 연구부총장도 명단에 포함됐으며, 학문 분야별로는 임상의학 33명, 핵심·전략기술 17명, 화학 15명, 공학 14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부경대는 총 38명의 연구자가 세계 상위 2%에 선정됐습니다. 생애업적 부문에서 정완영, 최재수 교수 등 20명이, 단일연도 부문에서는 34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부경대는 지난 8월 대학알리미 정보공시 기준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 수혜실적에서 부산 지역 4년제 대학 1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연구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