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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수 친일 행적 인정하고 성찰로 새 출발… 사회적 합의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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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3. 16:17

남인수 친일 행적 인정하고 성찰로 새 출발… 사회적 합의 도출

간단 요약

기념사업회와 민족문제연구소가 과오 인정과 역사적 성찰을 바탕으로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오는 11월 13일 제4회 남인수가요제를 시작으로 친일 행적을 바로잡는 구체적인 이행 절차에 돌입합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친일 군국가요를 부르며 전쟁 참여를 독려했다는 이유로 2009년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가수 남인수를 둘러싼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원호영 남인수기념사업회 의장은 최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인수의 친일 행위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지속적인 성찰과 대화를 통해 사업회의 활동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는 기념사업회와 민족문제연구소가 ‘과오 인정’과 ‘역사적 성찰’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루어졌습니다. 그간 남인수의 친일 행적을 두고 이어져 온 양측의 첨예한 대립이 해소 국면에 접어들면서, 오는 2026년 11월 13일 개최 예정인 제4회 남인수가요제는 갈등 없이 치러질 전망입니다. 현재 양측은 구체적인 이행을 위해 4가지 핵심 쟁점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한 ‘남인수 백서’ 제작과 내년 3·1절 이전 공식 사과 및 대국민 기자회견을 추진하며, 양 단체 간 지속적인 협의와 함께 공식 행사 전 친일 행적 내용을 공개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과거 1996년부터 이어지던 남인수가요제는 2008년 폐지되었고, 2013년에는 남인수 생가의 등록문화재 지정이 해제되는 등 역사적 논란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이번 합의는 홍난파 작곡가나 서정주 시인처럼 문화적 업적과 친일 행적이 공존해 갈등을 겪는 전국 지자체와 문화계에 긍정적인 해결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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