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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전시성 행사 등 785건 폐지…교직원 행정부담 대폭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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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3. 16:40

대전교육청, 전시성 행사 등 785건 폐지…교직원 행정부담 대폭 줄인다

간단 요약

대전시교육청이 2027년 정책사업의 33.5%를 정비하며 교직원의 행정 부담을 대폭 줄입니다.

전시성 행사 등 785건의 사업을 폐지·통합해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이 교직원의 행정 부담을 덜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정책 정비에 나섭니다. 교육청은 2027년도 정책사업의 33.5%를 일몰 대상으로 정하고, 전시성 행사와 실적 위주 대회 등 총 785건의 사업을 폐지하거나 통합·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지난해 12월 교원 996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45.1%가 교육사업 감축이 미흡하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이에 오석진 교육감은 공약 사항인 ‘총목록정비’를 통해 불필요한 업무를 걷어내기로 했습니다. 이번 감축 규모는 과거와 비교해도 매우 이례적입니다. 2024년 9.1%, 2025년 9.2%였던 정책사업 감축률과 비교하면 24%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로, 고강도 행정 슬림화를 예고했습니다. 교육청은 단순·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지능형 AI 교직원 업무경감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2028년까지 관행적 업무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는 방침에 대해 전교조 대전지부와 대전교사노조는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윤경 대전교사노조 위원장은 단순 폐지를 넘어 업무 통합과 단일화를 이뤄낸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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