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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서 발견된 작은 선종, 개수 많으면 대장암 위험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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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1.03. 16:43

대장내시경서 발견된 작은 선종, 개수 많으면 대장암 위험 5배↑

간단 요약

대장내시경에서 발견된 1cm 미만의 작은 선종이라도 개수가 많으면 대장암 위험이 커집니다.

선종이 5~10개 발견된 경우, 없는 사람보다 진행성 대장 병변 발생 위험이 약 5.21배 높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김정·배정호·서지연 교수 연구팀은 2004년부터 2023년까지 대장내시경을 두 차례 이상 받은 50~75세 성인 1만 6870명을 분석한 결과를 3일 발표했습니다. 국제학술지 ‘가스트로엔터롤로지(Gastroenterology)’에 실린 이번 연구는 대장내시경에서 발견된 작은 선종이 개수와 크기에 따라 향후 진행성 대장 병변 발생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했습니다. 연구 결과, 1cm 미만의 작은 선종이라도 개수가 많을수록 위험도는 비례해서 높아졌습니다. 특히 선종이 5~10개 발견된 그룹은 선종이 없는 그룹보다 진행성 대장 병변 발생 위험이 약 5.21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5년 누적 발생률 역시 선종이 없는 그룹은 1.3%에 그친 반면, 5~10개인 그룹은 10.1%에 달했습니다. 선종 개수에 따른 위험 양상은 달랐습니다. 선종이 1~4개인 경우에는 크기가 위험도에 영향을 미쳤지만, 5~10개인 경우에는 크기와 관계없이 높은 위험을 보였습니다. 배정호 교수는 “대장내시경 검사의 질 향상과 인공지능 도입으로 작은 선종 발견이 늘고 있다”며, 이번 연구가 환자 개인별 위험도에 맞는 합리적인 추적검사 기준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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