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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창 중국 총리 "디지털 철의 장막 반대…AI 시대 인간 주도권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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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1.03. 18:51

리창 중국 총리 "디지털 철의 장막 반대…AI 시대 인간 주도권 지켜야"

간단 요약

리창 총리는 국가안보를 이유로 기술 교류를 제한하는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중국은 글로벌 사우스 국가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3일 저장성 우전에서 열린 ‘2026 세계인터넷대회’ 기조연설을 통해 기술 분야의 개방과 협력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리 총리는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대해 기술 공급망을 분리하는 이른바 ‘디지털 철의 장막’ 구축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디지털 철의 장막은 국가 간 첨단기술과 데이터 교류를 제한하고 기술 공급망을 분리하는 등 디지털 분야에 장벽을 세우는 움직임을 뜻합니다. 리 총리는 이러한 폐쇄적 행보가 국제사회의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저해한다고 지적하며, 기술 발전의 혜택이 전 세계에 고루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I 기술 발전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리 총리는 알고리즘의 효율성 추구가 노동자를 시스템에 가두거나 편향된 정보로 사회적 분열을 심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딥페이크와 허위정보가 사회적 신뢰를 잠식하는 만큼, AI 시대에도 인간의 주체성과 주도권이 최우선으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중국은 기술 격차 해소를 위한 대외 지원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중국 정부는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의 디지털 기반시설 건설과 기술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포용적인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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