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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딥마인드, 퇴사 후에도 '평생 비판 금지' 조항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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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4. 09:41

구글 딥마인드, 퇴사 후에도 '평생 비판 금지' 조항 논란

간단 요약

구글 딥마인드가 퇴사 후에도 적용되는 평생 비방금지 약정을 고용계약에 포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이를 AI 위험을 알리지 못하게 하는 독소조항이라며 계약서에서의 완전한 삭제를 요구합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구글의 인공지능 부문인 구글 딥마인드가 임직원 고용계약에 퇴사 후에도 평생 적용되는 비방금지 약정을 포함해 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직원들은 이 조항이 AI의 잠재적 위험에 대해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게 막는 독소조항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구글은 최근 신규 입사자 계약서에서 해당 조항을 삭제하고, 퇴사자에게는 이를 집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재직자들은 기존 계약서에서도 해당 조항을 완전히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사내 메신저에 조지 오웰의 소설 '1984' 이모지를 올리는 등 사측의 조치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과거 구글은 '악한 일을 하지 말자'를 사훈으로 내세우며 내부 비판에 개방적인 분위기로 유명했습니다. 2018년에는 직원들의 반대로 국방부 드론 사업을 철회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스라엘군 협력 반대 시위에 참여한 직원 28명을 즉각 해고하는 등 내부 단속이 과거보다 강경해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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