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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서 중국 점유율 50% 돌파…K-배터리 3사는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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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4. 10:59

비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서 중국 점유율 50% 돌파…K-배터리 3사는 하락세

간단 요약

올해 1~9월 비중국 시장 배터리 사용량은 24.7% 증가했으나 한국 기업 점유율은 떨어졌습니다.

중국계 기업들이 56.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9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총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한 426.7GWh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중국계 6개사의 합산 점유율은 56.4%까지 치솟으며 절반을 넘어섰고, 국내 배터리 3사의 합산 점유율은 26.5%로 하락했습니다. 중국 업체들의 약진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LFP 배터리 확산이 주도했습니다. 비중국 시장 내 LFP 배터리 비중은 지난해 15.8%에서 올해 27.7%로 크게 높아졌습니다. 특히 CATL은 전년 대비 46.7% 늘어난 143.7GWh를 기록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했습니다. 반면 국내 배터리 3사는 북미 지역의 전기차 수요 위축 등으로 고전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위를 유지했으나 사용량이 소폭 감소했고, SK온과 삼성SDI 역시 사용량이 줄며 점유율 하락을 겪었습니다. 이에 국내 기업들은 전기차 수요 공백을 메우기 위해 ESS 사업으로 수요처를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향후 시장 경쟁력이 현지 생산 역량과 공급망 추적 능력에 달렸다고 분석합니다. 특히 2027년 2월 시행 예정인 '배터리 여권' 제도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면서, 이에 대비한 공급망 관리 역량이 기업들의 향후 시장 지위를 결정할 핵심 요소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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