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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떠나면 26% 세금…멜로니 정부 '출국세'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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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1.04. 11:08

이탈리아 떠나면 26% 세금…멜로니 정부 '출국세' 도입 추진

간단 요약

자산 80만유로 이상 보유자가 이탈리아를 떠날 때 미실현 이익의 26%를 과세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기존 세제 혜택을 보고 정착했던 외국인 부유층의 불안감이 커지며 거주 전략 재검토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이끄는 집권 연정이 해외로 이주하는 부유층을 대상으로 '출국세' 도입을 추진합니다. 이는 주식 등 금융자산을 실제로 매각하지 않아도 보유 기간 발생한 평가이익에 26%의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입니다. 과세 대상은 자산 80만유로(약 12억~13억 원) 이상을 보유하고, 출국 전 10년 중 최소 6년 동안 이탈리아 세법상 거주자였던 사람입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이를 통해 내년 370만 유로의 세수를 확보하고, 이후 4년간 연간 670만 유로, 2032년부터는 연간 340만 유로의 세수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금융 중심지 밀라노로 몰려드는 초부유층에 대한 반발과 맞물려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외국인 부유층 유치를 위해 도입했던 정액세(플랫택스)를 기존 연 10만 유로에서 30만 유로로 세 배 인상한 바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제안이 이탈리아의 부유층 유치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영국 로펌 미시콘 드 레야의 찰리 소스나 프라이빗 자산·세무 부문 책임자는 이번 변화가 이미 이탈리아에 거점을 둔 고객들을 매우 불안하게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해외 이주 후 일정 기간 자산을 현금화하지 않으면 납부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규정도 포함됐습니다. 미국이 이미 시행 중인 출국세 제도와 유사한 형태지만, 세금 혜택을 보고 정착했던 이들의 거주 전략 재검토는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소셜데이터 분석
기사 댓글이 많은 언론사를 기준으로 분석했어요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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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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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3 23:38
서민들은 가난해져 이제 세금을 낼 사람은 부자들만 남았다. 어차피 돈이 있는 곳에 세금이 부과되니 앞으로 부자들은 더 많은 세금을 더 더 더 더 더 많이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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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4 00:00
당연한거아냐 누렸으면 나갈때 과세는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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