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13억 원, 영업이익 204억 원, 당기순이익 11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6%, 32.5%, 61.7% 감소한 수치입니다. 해외 메탈카드 사업의 기저효과와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환 손실이 영향을 미쳤으나, 1~3분기 누적 실적은 견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2,323억 원, 영업이익은 6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10.8% 증가했습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 회장은 3분기 실적에 대해 숫자상으로는 아쉬움이 남지만 사업의 펀더멘털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코나아이는 전국 65개 지자체의 지역화폐를 운영하며 누적 이용자 1,710만 명, 누적 발행액 76조 5,000억 원을 기록 중입니다.
사업 다각화 성과도 뚜렷합니다. 코나비즈, 코나카드, 코나플레이트 등 3개 결제 플랫폼의 3분기 합산 거래액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13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알뜰폰 서비스인 모나(MONA) 역시 누적 가입자 14만 명을 돌파하며 14분기 연속 순증을 이어갔습니다. 또한 코나아이는 미국 카드 제조사 PSC 인수를 마무리했으며, 해당 실적은 올해 4분기부터 연결 실적에 반영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