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나라장터 규격서를 분석해 예정가격 작성을 돕는 시스템이 모든 공공기관에 개방됩니다.
이를 통해 연간 8,000건 이상의 물품 계약 업무가 한층 효율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기사는 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조달청이 2026년 11월 5일부터 AI 기반 ‘지능형 예정가격 작성지원시스템’을 모든 공공기관에 전면 개방합니다. 이 시스템은 나라장터 입찰공고에 첨부된 규격서를 AI가 직접 분석해 핵심 내용을 요약하고, 과거 유사 사업 사례를 자동으로 찾아주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그동안 공공기관 계약담당자들은 매년 8,000건이 넘는 물품 계약을 처리하며 과거 규격서를 일일이 열람하고 견적 업체를 찾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 왔습니다. 조달청은 이번 시스템 개방으로 계약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도 완료했습니다. 조달청은 자체 보안점검과 국가정보원의 보안성 검토를 거쳐 필요한 보안조치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욱 조달청 디지털공정조달국장은 “계약담당자들이 자료 검색 시간을 줄이고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예정가격 작성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달청은 향후 공공조달 전 분야로 AI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조달업무를 통합 지원하는 ‘지능형 공공조달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원자재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한 ‘지능형 전략비축시스템’ 도입도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