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거점으로 활동한 사기 조직이 292명으로부터 142억 원을 가로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조직원 13명을 검거하고 5명을 구속했으며, 범죄 수익 일부를 추징보전했습니다.
이 기사는 8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8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국에 거점을 두고 투자리딩 사기 행각을 벌인 조직원 13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메신저를 통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피해자 292명을 유인해 총 142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에는 유령법인 명의의 대포통장이 동원됐습니다. 계좌 개설책들은 계좌 하나당 500만 원에서 700만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금은 여러 계좌를 거쳐 분산된 뒤 가상자산 테더(USDT)로 세탁되어 조직의 자금 지갑으로 송금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경찰은 검거된 13명 중 5명을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 8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한 범죄 수익 중 1억 2600만 원을 기소 전 추징보전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국제 공조를 통해 중국 현지 총책 등 해외 체류 중인 공범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