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양방언이 솔로 데뷔 30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새 정규 앨범 ‘뉴 호라이즌(NEW HORIZON)’을 발매합니다. 이는 2015년 ‘엠브레이스’ 이후 11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그의 음악적 여정을 집대성한 작품입니다.
일본 도쿄에서 태어난 재일 한국인 음악가인 그는 클래식과 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에 국악적 선율을 녹여내는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가 가사 없는 구음으로 참여해 음악적 깊이를 더했습니다.
양방언은 일본 나가노현 산장에 거주하며 한국과 영국을 오가는 유목민적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그의 정체성은 앨범의 핵심 메시지를 담은 곡 ‘노마데스크’에 투영됐습니다. 그는 2002 부산아시안게임 주제곡 ‘프런티어’를 작곡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을 맡는 등 대중적으로도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앨범 발매 직후인 28일과 29일에는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30주년 기념 공연 ‘유토피아 뉴 호라이즌’이 열립니다. 양방언은 이번 무대에서 새 앨범의 수록곡들을 직접 들려주며 팬들과 함께 30년 음악 인생을 기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