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발생한 구룡마을 화재 피해 주민들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강남구가 종합적인 생활 안정 대책을 시행합니다. SH는 피해 세대에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하며, 강남구는 임시 숙박과 식사, 구호물품 등을 제공해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돕고 있습니다.
지원금은 위로금 50만 원과 이주지원금 100만 원으로 구성됩니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구룡마을 이주관리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임시 숙박 지원을 11월 10일까지 연장했으며, 가구당 하루 10만 원의 숙박비를 지원해 이재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었습니다.
SH는 긴급임시사용주택 96호와 임시이주주택 339호를 포함해 총 435호의 주거지를 확보하고 입주 신청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향후 구룡마을 개발이 완료되면 주민 재정착을 위해 통합 공공 임대 주택 1107호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이 안정된 거처에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상하 SH 사장 역시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