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이 이끄는 경제사절단이 지난 2026년 11월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 ‘팔 로보틱스(PAL Robotics)’ 본사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제자유구역의 투자 경쟁력을 알리고, 첨단 로봇 기술의 실증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2004년 설립된 팔 로보틱스는 이족보행 로봇 ‘탈로스(TALOS)’와 휴머노이드 ‘아리(ARI)’, 이동형 작업 로봇 ‘티아고(TIAGo)’ 등을 개발해 전 세계 30여 개국에 공급하는 기술력을 갖춘 기업입니다. 간담회에는 프란체스코 페로 최고경영자(CEO)와 카를로스 비바스 최고사업책임자(CBO), 루카 마르키오니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에 집적된 2만 2천여 개의 제조기업과 산업 현장을 강조하며, 이곳이 로봇 기술을 실제 생산공정에 적용하고 검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임을 설명했습니다. 안산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로봇 연구개발 및 실증 거점 조성을 위한 투자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 시장과 경제사절단은 팔 로보틱스 방문에 이어 카탈루냐 무역투자청 본부를 찾아 투자 및 기업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회의를 진행하며 유럽 내 네트워크를 강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