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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햄버거 회동' 가담 혐의 군인 8명 1심 무죄에 특검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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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1.05. 13:12

12·3 비상계엄 '햄버거 회동' 가담 혐의 군인 8명 1심 무죄에 특검 항소

간단 요약

내란특검팀이 12·3 비상계엄 가담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군인 8명의 1심 무죄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국헌문란 목적이 없다고 판단했으나, 특검은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를 이유로 반발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조은석 특별검사가 이끄는 내란특검팀이 12·3 비상계엄 당시 이른바 '햄버거 회동'을 갖고 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구삼회 전 육군 2기갑여단장과 방정환 전 국방부 혁신기획관 등 8명 전원에 대해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11월 5일 언론공지를 통해 원심의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를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0월 30일, 내란전담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8-2부는 피고인들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이 명목상의 단장이나 부단장에 불과해 실제 지시나 임무 준비에 관여하지 않았으며, 따라서 국헌문란의 목적이 인정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습니다. 그러나 특검팀은 결심공판 당시 구 전 여단장과 방 전 기획관에게 각각 징역 7년을 구형하고, 나머지 피고인들에게도 징역 5년에서 7년의 중형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특검은 이들이 비상계엄 선포 전부터 모의에 참여하고 임무를 부여받은 핵심 지휘관임을 강조하며 1심 판결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은 국방부 검찰단이 수사해 지난 2월 5일 기소한 뒤 4월 15일 내란특검으로 인계된 사안입니다. 1심에서 전원 무죄가 선고된 가운데, 항소심에서 특검이 주장하는 사실오인과 법리오해 여부가 어떻게 가려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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