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8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2027 세계청년대회(WYD)'가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에는 레오 14세 교황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 전 세계 청년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본 대회에 앞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는 전국 15개 교구에서 사전 교구대회가 진행됩니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에 해외 청년 40만 명과 국내 청년 10만 명 등 총 50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22일 등록을 시작한 이후 11월 4일까지 벌써 8만 1,820명이 참가 신청을 마쳐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대규모 인원을 수용하기 위한 숙박 대책도 마련 중입니다. 서울대교구가 27만 명, 서울시와 교육청 등이 23만 명을 분담해 총 50만 명 규모의 공동숙박시설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정순택 대회 조직위원장은 폭염과 인파 밀집에 대비해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운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대회의 총산출 효과는 2조 700억 원에서 3조 1,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대회 홍보대사로는 배우 김태희가 위촉되었으며, 공식 마스코트인 '호비'와 '코비'도 공개되어 행사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