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가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한 '2024~2026년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 포상'에서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수상이 구의 체계적인 조사 수행 능력과 행정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양천구는 지난 3년간 진행된 대규모 통계조사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에서는 지역 내 13만 693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100% 완료하며 불응 가구 0건을 달성했습니다. 이어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에서는 응답률 93.83%를 기록했으며, 2026년 경제총조사에서는 전체 1만 7665개 사업체 중 불응 사례가 9곳에 그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구의 맞춤형 조사 전략 덕분입니다. 양천구는 기존 통계조사 인력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현장 경험과 소통 능력을 갖춘 조사요원을 선발·배치했습니다. 또한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에 대응해 온라인·전화 등 비대면 조사 방식을 적극 도입하고,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기관 표창과 함께 현장에서 헌신한 통계조사 담당 주무관과 조사요원 17명도 개인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 중 8명은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을, 9명은 국가데이터처장 표창을 받습니다. 조사 결과는 향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