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TPG가 국내 렌터카 1위 기업인 롯데렌탈의 잔여 지분 38.83%를 공개매수합니다. TPG의 특수목적회사(SPC)인 렉시콘코리아홀드코는 11월 6일부터 12월 3일까지 28일간 롯데렌탈 보통주 1409만 7325주를 대상으로 공개매수를 진행합니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5만 9000원으로, 지난 8월 TPG가 롯데그룹과 체결한 주식매매계약(SPA) 당시 가격과 동일합니다. 이번 공개매수에 투입되는 자금은 약 8317억 원이며, 이로써 TPG가 롯데렌탈 인수에 투입하는 총액은 약 2조 1422억 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공개매수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습니다.
TPG는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롯데렌탈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고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상장폐지가 완료되면 소액주주와의 이해관계 조정 부담이 줄어들어 배당 등 중간 투자금 회수가 용이해지고, 신속한 경영 의사결정이 가능해집니다. 아울러 TPG는 미국 엘리멘트 플릿 매니지먼트를 모델로 삼아 B2B 중심의 밸류업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