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1904억 원, 영업이익 22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하나증권은 TV 광고 시장의 턴어라운드와 티빙의 고성장, 콘텐츠 경쟁력 회복을 근거로 CJ ENM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6.7% 상향 조정했습니다. 다만, 1조 8000억 원 규모의 순차입금과 기업 가치의 30%를 차지하는 넷마블 지분 가치 등 재무적 부담은 여전한 과제로 꼽힙니다.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3분기 매출 약 1600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을 달성하며 외형 성장을 지속했습니다. 삼성증권은 해외 매출 신장을 호실적의 배경으로 꼽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 500원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대신증권은 제작 물량 회복과 비용 효율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치를 낮추며 목표주가를 3만 500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한 제작비 절감 등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제작 효율화가 향후 수익성 개선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증권사별로 실적 전망치와 목표가에 차이를 보이며 신중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