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지난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에서 '2026 현대로템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습니다. 이용배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100여 개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상생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대로템은 올해 협력사 금융 지원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동반성장펀드를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린 1500억 원 규모로 운영 중이며, 올해 3분기까지 100개 협력사에 총 1059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구매본부 직속 상생협력실과 상생협력팀을 신설해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기술 국산화를 위한 파격적인 보상 체계도 눈길을 끕니다. 협력사가 부품 국산화에 성공해 납품하면 첫해에는 비용 절감분의 100%, 이듬해에는 50%를 협력사에 환원합니다. 또한, 올해 3분기까지 596개 협력사 임직원 4370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연말까지 수강 인원을 6500명 이상으로 확대해 기술 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입니다.
해외 시장 동반 진출도 활발합니다. 현대로템은 호주 퀸즐랜드 전동차 공급사업의 기계설비 구축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메트로 사업의 전장품 현지화 과정에 협력사와 함께 참여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