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충남도지사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구축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고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사업은 2027년부터 2033년까지 7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 3688억 7000만 원이 투입됩니다. 재원은 국비 2789억 원, 지방비 487억 원, 민간자본 412억 7000만 원으로 구성됩니다. 다만 예타 과정에서 당초 계획보다 사업비가 1511억 3000만 원 줄고, 연구과제도 31개에서 20개로 조정되었습니다.
충남도는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연면적 8000㎡ 규모의 연구원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이곳은 기존 혁신공정센터 및 스마트모듈러센터와 연계해 소재·부품 개발부터 장비 국산화, 시제품 제작까지 지원하는 통합 연구개발 거점이 될 예정입니다.
박 지사는 삼성디스플레이의 67조 원 규모 투자계획과 이번 연구플랫폼을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7709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176억 원의 부가가치유발 효과, 1만 1951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