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규제와 금융 부담이 겹치며 고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조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강남3구 아파트 시장에서 직전 거래보다 수억 원씩 낮은 가격에 팔리는 하락 거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일주일간 동일 단지·면적 기준 직전 거래보다 5% 이상 하락한 사례는 총 1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인 곳은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입니다. 전용 84㎡가 57억 원에 거래되며 직전 거래가 대비 14억 5000만 원 낮아졌습니다. 강남구 개포동 성원대치3단지 전용 49㎡는 14억 원에 팔려 직전 대비 30.9%인 6억 2500만 원이 하락했고,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전용 76㎡도 3억 3000만 원 떨어진 37억 2700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이번 하락세가 강화된 대출 규제와 고가주택에 대한 금융 부담, 세제 변화에 따른 매물 출회 가능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향후 시장 방향은 하락 거래의 지속성과 거래량 회복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