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지난 4일 일본 국립건강위기관리연구기구(JIHS) 전문가들과 함께 칸디다 오리스 감염관리 및 치료 대응 노하우를 공유하는 협력 회의와 현장 견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정통령 질병관리청 의료안전예방국장을 비롯한 방역 당국 관계자들과 이시카네 마사히로 JIHS 감염내과 전문의 등 양국 전문가들이 참여했습니다.
칸디다 오리스는 일부 항진균제에 내성을 보이며 의료 환경에서 장기간 생존하는 곰팡이균으로, 면역저하자나 중환자에게 침습성 감염을 일으켜 높은 사망률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지난 3월 29일부터 해당 균을 제4급 법정감염병인 의료관련감염병으로 지정해 표본감시체계를 강화했습니다.
서울성모병원은 2025년 1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우수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으로 시범 지정될 만큼 뛰어난 대응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과거 2015년 메르스 유행 당시 국민안심병원으로 운영되었고, 코로나19 시기에도 중증응급진료센터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쌓아온 감염병 대응 노하우가 이번 전수의 핵심 배경이 됐습니다.